일러스트 작가 채록 개인전 ‘캐모마일 릴렉스’, 서울 갤러리 ‘라이크디즈1601’서 전시 개최

2022-11-30     김대일
‘캐모마일 릴렉스: 늦은 오후 티타임’ 포스터 (사진제공=라이크디즈)

라이크디즈 주식회사의 갤러리 기반 복합문화공간 <라이크디즈1601>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따스한 일러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CHEROK(채록, 본명 김윤선)의 개인전 ‘캐모마일 릴렉스: 늦은 오후 티타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작가는 이번 서울 전시에 COVID19 팬데믹 이후 인근 풍경과 일상에서 찾은 아름다움에 유토피아에 대한 상상을 더한 경관을 그려낸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작가가 그려낸 풍경에서는 인물 대신 새와 나무, 오리 떼, 강물 등 자연의 모습이 주인공이다.

업체측에 따르면 작가는 진초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스텔 톤 컬러를 활용하여 전체적인 '조화'를 추구하며, 이는 '그림의 가장 원초적인 본질은 집에 걸어 두고 계속 보고 싶을 만큼 다가가기 쉽고 튀지 않는 조화로움에 있다'라는 작가의 생각과 이어진다.

서울 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라이크디즈1601에서는 2022년 마지막 전시이자 2023년 첫 전시인 이번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관람객에게 특별 제작한 채록 작가의 '고양이와 함께있는 밤' 작품을 담은 투명 책갈피를 1개씩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채록 작가 투명 책갈피'는 이번 전시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품으로 별도 구매가 불가하다.

한편, 라이크디즈 주식회사는 문화 커머스 플랫폼 회사로 갤러리 카페&복합문화공간 <라이크디즈1601> 외에도 대구 지역에 지점별 차별화된 콘셉트로 아트&컬처 갤러리 <라이크디즈위드>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중구 지역에 라이크디즈위드 3호점을 오픈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