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김옥산 응급구조사·이은화 간호사, 인천광역시장 표창

2023-01-10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응급의료센터 김옥산 응급구조사(사진 오른쪽)와 이은화 간호사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옥산 인천성모병원 응급구조사는 지역 내 응급환자의 처치와 선별 진료 업무에 헌신하며 의료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대량재해훈련이나 각종 공공의료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응급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운영과 전문강사(Instructor) 참여, 인천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의 운영 총괄을 맡았다.

▲왼쪽부터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은화 간호사, 김옥산 응급구조사

이은화 간호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응급환자 간호 등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김옥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응급구조사는 “앞으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의료 훈련을 받으면 자신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천지역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응급의료센터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