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 현장 안전활동 실시

2023-01-13     김주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김경재 서울본부장 직무대리가 13일 설 대수송을 앞두고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용산 백빈, 돈지방, 서빙고 건널목 등을 찾아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 현장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김경재 서울본부장 직무대리는 용산 백빈, 돈지방 건널목 등 용산지역 주요 철도 건널목을 방문해 건널목 안내표지와 울타리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차단기·경보기와 지장물 검지장치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철도 건널목 사고의 원인은 △무단횡단 △일단정지 무시 △차단봉 돌파 △운전부주의 △자동차 고장 등 보행자나 운전자가 사고 위험성을 간과하고 법규를 위반한 데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량이 많고 고속열차가 운행하는 등 사고우려가 큰 건널목에는 건널목관리원을 24시간 배치하여 건널목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건널목 안전캠페인, 무단횡단 금지 현수막 게시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김경재 서울본부장 직무대리는 “철도 건널목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도 건널목을 건널 때는 일단 멈춰서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는 등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