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정월 대보름 맞이 먹거리 행사 진행

2023-02-02     김주현

롯데마트는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8일까지 잡곡, 견과류, 건나물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는 계묘년(검은 토끼의 해) 정월대보름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해 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획 상품은 ‘소원을 말해봐(피땅콩+피호두/350g)’와 ‘알콩 찰오곡밥(800/국산)’ 2가지 품목으로 선보인다. ‘소원을 말해봐’는 ‘부럼깨기’를 위한 상품으로 피호두(200g)과 피땅콩(150g)으로 구성되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전통 풍습에 관심이 적은 젊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계묘년을 의미하는 토끼 모형 패키지를 도입했으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상품명을 ‘소원을 말해봐’로 명명했다. ‘알콩 찰오곡밥’은 찹쌀, 찰기장, 숙성 서리태, 찰수수, 숙성팥, 차좁쌀로 이루어져 간편하게 오곡밥을 지을 수 있는 상품이다. 따로 불릴 필요가 없는 숙성 서리태와 숙성 팥으로 구성해 편의성이 높고 K품종인 ‘백옥찰’ 찹쌀을 사용해 찰기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오곡밥 필수 재료인 국산 잡곡 ‘적두(팥)(500g)’, ‘서리태(700g)’ ‘찰기장(600g)’, ‘찰수수(700g)’도 선보인다. 단위 가격 기준으로 전년대비 최대 45%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잡곡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사전 기획을 진행했으며, 전년보다 전체 매입 물량은 약 35% 가량 확대했다. 또한 ‘찹쌀(4kg/국산)’은 기존 판매가 대비 15% 저렴하게, ‘차좁쌀(500g/국산)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곡밥과 함께 먹는 진채식에 필요한 국산 건나물은 많이 살수록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건가지’(60g/봉)’, ‘건고무마순(60g/봉)’, ‘건곤드레(60g/봉)’, ‘건부지갱이(60g/봉)’, ‘건토란대(60g/봉)’, ‘건취나물(60g/봉)’, ‘건호박(100g/봉)’, ‘무말랭이(140g/봉)’는 2봉 구매 시 봉당 500원 할인하며, 3봉 이상 구매 시 봉당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유승 롯데마트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의 의미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특별 상품을 기획했다”며 “더불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곡, 부럼, 건나물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