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거맥주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라거’ 4캔 CU 출시

2023-02-04     김대일
출시이벤트 자료 캡쳐

수입맥주 유통회사 비어벨트코리아가 CU편의점을 통해 '볼파스엔젤맨' 브랜드의 170년 역사가 담긴 ‘히스토릭 언필터드 라거’ 맥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어벨트코이아 측은 “그 동안 맥주의 주 재료는 '홉'이나 '맥아'에만 집중하던 경향이 있었지만, 볼파스엔젤맨은 '히스토릭 언필터드 라거' 제품을 통하여 맥주 효모' 또한 맥주의 맛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집중했다”고 밝히며 “볼파스엔젤맨은 170년의 전통을 이어온 브루어리 고유의 '맥주 효모'를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바디감이 좋은 맛의 맥주를 양조하여, 그 역사성을 맥주의 맛에 담아냈다”고 출시 소식을 덧붙였다.

특히 “보통의 맥주는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하여 양조 과정에서 '맥주 효모'를 거르는 필터링 작업을 거치지만 '히스토릭 언필터드 라거'의 경우는 맥주의 맛을 위해 '맥주 효모'를 거르지 않는 '언필터드 기법'으로 양조하여 맛이 더 깊고 마치 막 양조한 생맥주를 마시는 듯 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임을 전달했다.

또한 “‘히스토릭 언필터드 라거'는 이러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 위아래로 뒤집힌 모습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이는 맥주를 마시기 전 맥주를 위아래로 뒤집을 수 있도록 유도한 디자인으로, 가라 앉아 있는 맥주 효모가 이 과정에서 맥주 전체에 섞이도록 했다. 뒤집으면 맥주의 맛이 더 깊어지는 효과가 있으면서도 뒤집힌 디자인이 눈에 띄는 맥주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파스엔젤맨은 맥주 강국 '리투아니아'의 국민맥주로 170년동안 브루어리의 자리를 지키며 그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럽맥주의 전통 사이즈인 1파인트 (568ml)를 늘 고수해오고 있으며, 캔 입구에는 '골드커버'를 씌워 소비자의 위생 또한 신경쓰는 '젠틀맨' 정신으로 브루어리를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지켜오고 있다. 또한 ‘히스토릭 언필터드 라거’뿐만 아니라 볼파스엔젤맨의 기존 맥주 라인업인 ‘헤페바이젠’, ‘블랑’ 또한 언필터드 기법으로 양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