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켓 2.0', 동네마트가 스마트 해진다

2023-03-07     김주현

동네마트 주문 배달 플랫폼 로마켓(대표 박상미)이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진행했다.

로마켓은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상품 개인화 추천, ▲상품 이미지 자동 매칭, ▲요리 레시피 재료 자동 매칭, ▲주문 현황을 통한 재고 자동관리, ▲마트별 구매 사이트 및 주문 관리 사이트 자동 생성 등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상품 개인화 추천은 개인별 구매 패턴에 맞춰 최적화된 상품을 노출해주는 기능이다. 소비자별 맞춤 쇼핑을 통해 구매 편의성을 개선시켜 준다. 예를들어 매월 개개인 구입 패턴을 추적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알고리즘화 시켜 소용량의 제품을 주로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1인가구 제품을 위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한 시범 운영 기간을 포함 약 5년간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품 이미지 매칭률을 99%로 높였다. 로마켓 매장에서 제품명만 입력해도 맞춤 카테고리에 자동 매칭되는 시스템이다. 향후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터베이스 분산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빠른 매칭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로마켓 박상미 대표는 “이번 로마켓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장보는 시간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고, 시간에 따라 진화하는 AI 기술이 점목된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로마켓을 통해 혁신적인 마트 장보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능동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