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중화6구역 재개발 사업 지원 나선다

2026-06-02     유선이
사진=대신자산신탁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확보를 둘러싼 신탁사들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정비사업 전문성과 자금 조달 역량을 앞세운 신탁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대신자산신탁은 서울 중랑구 중화6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관리와 자금 조달 전략 수립 등 재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화6구역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재개발 예정 구역이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총 12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대상에 포함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화6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 등을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신자산신탁은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성을 높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중화6구역은 서울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과 우수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인만큼 당사의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랑구 대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사업 전 과정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관리로 토지등소유자의 분담금을 줄이고 최대 사업이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