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초등학교 교실에 ‘작은 숲’ 조성…ESG 생물다양성 활동 확대

2026-06-19     김주현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도심 학교 내 생태 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 환경 교육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서고 있다. ESG 경영에서 탄소 감축을 넘어 생태계 복원과 환경 인식 제고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체험형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코웨이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8호’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자연·생태 공간이 부족한 도심 학교에서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웨이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실숲 조성에는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내발산초등학교 19개 학급에 파초일엽, 아라우카리아 등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 494그루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재활용 투명 페트병과 폐마스크 원단을 활용해 만든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자원 순환의 의미도 함께 배웠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해 현재까지 전국 8개 초등학교에 총 3,611그루의 멸종위기 식물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한 식물 수만큼 별도의 멸종위기 식물을 재배한 뒤 향후 숲으로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ESG 평가 기준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호와 자연자본 관리까지 확대되면서, 기업들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복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어린 시절 환경 경험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친환경 인식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교 기반 생태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청정학교 교실숲 외에도 서울 구로구 본사와 강서구 방화초등학교 등에 ‘코웨이 생태숲’을 조성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