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더욱 쾌적하게"…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여름 이벤트·편의성 업데이트 실시

2026-07-21     김주현
사진=넷마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 게임들의 경쟁이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이용자 편의성 강화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는 물론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품질 개선(QoL) 업데이트가 이용자 유지와 매출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여름 시즌 이벤트 '포흐욜라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시작하고, 2026년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특이점F 후유키'를 완료한 이용자는 프리 퀘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인 퀘스트는 2부 6장 'Lostbelt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를 완료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사라진 산타를 찾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산타 버전의 ★4 서번트 '애비게일 윌리엄스(산타)'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완료하면 해당 서번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아이템을 활용한 룰렛을 통해 다양한 성장 재화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5 서번트 '로우히' 픽업 소환이 8월 4일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일정에 따라 ★5 '시토나이', ★5 '사마의(라이네스)', ★4 '대흑천', ★4 '무측천(어쌔신)'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마스터 미션 보상 확인 기능을 개선하고 게임 내 재화인 QP의 보유 한도를 99억까지 확대했다. 또한 서번트 강화 과정에서 대성공이나 극대성공 발생 시 남은 강화 재료를 보전하는 기능과 자동 강화 재료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서번트 설명창 스크롤바와 마이룸 내 마테리얼(갤러리)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을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후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가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일수록 신규 콘텐츠 못지않게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수집형 RPG는 반복적인 캐릭터 육성과 재화 관리 비중이 높은 만큼 QoL(Quality of Life) 개선이 이용자 만족도와 잔존율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게임사들도 신규 캐릭터와 시즌 이벤트를 병행하면서 자동화 기능, UI 개선, 성장 시스템 개편 등 장기 이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 확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