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부터 런던까지”…롯데홈쇼핑, 26 FW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 진행
롯데홈쇼핑이 파리와 런던 등 글로벌 패션 도시의 감성을 담은 가을·겨울 신상품을 앞세워 하반기 패션 수요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패션 이즈 롯데’는 매회 약 50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패션 행사다. 올해는 전년보다 행사 시기를 앞당기고 참여 브랜드를 확대했다. 최근 패션 소비가 단순한 유행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별 정체성과 상품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와 협업한다. 로라애슐리의 클래식한 패턴과 자연주의적 감성을 LBL의 프리미엄 소재와 결합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17일부터 로라애슐리의 대표 패턴을 활용한 자수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시작으로 캐시미어와 라쿤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가죽 코트와 테디베어 코트 등 프리미엄 아우터를 강화하고 남성 라인까지 확대해 토털 패션 브랜드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선보인 단독 브랜드 ‘네메르’는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은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한다.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텔 코셰와 함께 신상품을 기획해 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랑스 국적의 한국계 혼혈 모델 티아나 톨스토이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나선다.
네메르는 오는 28일부터 캐시미어 소재 니트와 재킷 등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릴리오’는 시그니처 로고와 선명한 색감을 활용해 특유의 밝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울과 모헤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도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에 참여한다. 오는 22일과 29일 각각 120분간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니트, 팬츠, 가죽 재킷, 코트, 모자 등 주요 가을·겨울 시즌 아이템을 선보인다.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와 ‘LBL’의 신상품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특집전을 통해 단독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패션 도시의 감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을·겨울 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