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본점 패션 라인업 확대…발렌티노·듀베티카 선봬

2026-09-13     임한희

 

 

 

▲지난 11일 오픈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듀베티카 매장 전경.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명동본점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키며 패션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1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듀베티카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메종 발렌티노는 1960년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지안카를로 지암메티가 설립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매장에서는 핸드백과 슈즈 등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펌프스’가 있다. 해당 제품은 201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즈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듀베티카는 이탈리아 기반의 다운웨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명동본점 매장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중심으로 다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벨벳 소재를 활용한 ‘알로로 벨벳’과 ‘토리사 벨벳’, 반팔 형태의 다운 제품인 ‘에우리피데 반팔 다운’, 롱 다운 제품인 ‘소바라’와 ‘레미에’ 등이 있다.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잇달아 단독으로 선보이며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오픈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발렌티노 매장 전경.

듀베티카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9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가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두 브랜드 입점을 통해 명동본점의 패션 브랜드 구성을 확대하고 국내외 고객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메종 발렌티노와 듀베티카를 새롭게 선보이며 명동본점의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국내외 고객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업계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를 겨냥해 주요 점포의 브랜드 구성을 재편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도 명동본점의 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와 패션·다운웨어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명동본점의 패션 상품군을 넓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