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인천맥주, 지역 마케팅 업무협약

2026-09-29     이경희
왼쪽부터 인천맥주 박지훈 대표,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사진제공 =린나이)

린나이가 인천 지역 수제맥주 브랜드 ‘인천맥주’를 운영하는 ㈜칼리가리브루잉과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맥주는 인천의 문화와 서사를 맥주에 반영해 온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다. 독창적인 브랜드 기조와 지역성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는 물론 성인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로컬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 사의 브랜드 자산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린나이맥주’와 협업 굿즈를 선보이며 친근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현장 중심의 협업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제품을 직접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 린나이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브랜드 지원 및 연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내 신뢰도가 높은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당 브랜드의 팬덤을 린나이 브랜드 확산으로 이어서다. 린나이는 이번 인천 지역 협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브랜드와 연계한 마케팅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는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로서 오랜 시간 고객의 생활 가까이에 위치해 온 린나이와 협업하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지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상규 린나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지역 소비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문화적 감성을 갖춘 브랜드들과 협력해 일상 속 친근한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