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도라, JW 앤더슨과 첫 협업…50년 된 ‘이큅’ 재해석

2026-09-30     유선이
사진=디아도라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영국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과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디아도라가 1975년 엘리트 선수를 위해 개발한 스니커즈 '이큅(Equipe)'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트랙 위 러닝화로 시작해 일상용 스니커즈로 영역을 넓힌 모델로, 이번 컬렉션에는 JW 앤더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직접 선정한 색상을 적용했다.

컬렉션은 이탈리아 제화 산업의 중심지인 몬테벨루나에서 제작됐다. 기존 이큅의 슬림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발 앞부분과 뒤꿈치를 감싸는 형태의 아웃솔 등을 적용했다.

색상은 버건디, 블루, 네이비, 올리브 등 4가지로 구성했다. 제품 곳곳에는 두 브랜드의 로고를 적용한 하드웨어와 슈레이스 디테일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코너 산체스와 포토그래퍼 세미 쿠라가 참여했다.

디아도라 관계자는 "디아도라의 헤리티지 모델이 JW 앤더슨의 감각을 만나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츠 헤리티지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