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신용정보, 영등포구서 ‘우리동네 줍깅’…본사 인근 지역사회 ESG 실천
기업의 ESG 활동이 일회성 기부나 캠페인을 넘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을 직접 개선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SM신용정보도 본사 인근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임직원이 직접 관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신용정보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인근에서 환경정화활동 ‘우리동네 줍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문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본사 주변 공원과 산책로 등을 돌며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지역의 환경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임직원 참여형 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환경정화는 기업의 활동 공간과 지역사회의 생활권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ESG를 일상적인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SM신용정보는 이번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향후 정기적인 ‘우리동네 줍깅’을 이어갈 계획이다. 본사 주변의 공원과 산책로 등 주민 이용 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M신용정보는 1999년 설립된 채권 회수·신용조사·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2015년 12월 SM그룹에 편입됐다. 환경정화 외에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우산과 소아암 환우 지원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기부하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공문용 SM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회사가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사회의 환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함께 살피고 일대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SM그룹의 ESG 실천 경영기조에 맞춰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