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가입했닭”…삼성증권, 야구장서 이색 연금 마케팅

2026-09-30     유선이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야구와 치킨을 활용한 연금 마케팅에 나섰다. 젊은 세대가 연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스포츠 관람과 금융상품을 결합한 고객 접점을 마련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잠실야구장 인근 종합운동장역에서 '삼성증권 연금 가입했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사전 신청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치킨과 응원도구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했다. 응원도구에는 행사명인 '연금 가입했닭!'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종합운동장역에서도 연금과 야구를 결합한 광고를 선보였다. 역사 내 21개 기둥에 '나는 삼성증권 연금 가입했닭!'이라는 문구와 함께 '그래서 든든하닭', '노후가 행복하닭', '연금력이 강해졌닭' 등의 문구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바지와 포스트시즌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연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증권은 다음 달 7일까지 잠실야구장 경기 일정에 맞춰 행사를 이어가고 포스트시즌에도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연금을 먼 미래의 금융상품이 아니라 현재부터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하는 상품으로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