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농협은행서 ‘2차 국민성장펀드’ 직접 가입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첫날 NH농협은행을 찾아 직접 펀드에 가입하고 판매 절차를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권 부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투자자 성향 분석부터 상품 내용 확인, 가입 절차까지 일반 투자자가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판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불완전판매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간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국민 대상 모집 규모는 6000억원으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펀드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5월 판매된 1차 펀드 역시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 개시 일주일 만에 모집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다만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다. 5년 만기 폐쇄형으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득확인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에게 첨단전략산업 성장에 참여할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박현동 NH농협은행 투자상품부문 부행장은 “고객들이 상품의 투자위험과 가입조건 등을 충분히 확인한 뒤 본인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맞게 신중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