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거래은행 맡는다…3년간 금융 지원
2026-09-30 유선이
우리은행이 향후 3년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주거래은행을 맡아 조합 회원사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회원사 지원 강화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포장재 생산자의 재활용 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제품이나 포장재 생산자에게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재활용에 일정한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앞으로 3년간 조합의 주거래은행으로서 회원사의 성장 단계와 금융 수요에 맞춘 ESG 금융을 지원한다. 기업승계 컨설팅을 비롯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포장재 생산자의 재활용 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조합과 협력하고 관련 회원사의 금융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포장재 재활용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조합 회원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