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SE, 첫 해외 공연으로 미국 팬들과 만났다…‘RE:BOOT EP.2’ 준비 박차

2026-09-30     임한희
▲걸그룹 ARISE (지후,지호)

걸그룹 ARISE(어라이즈)가 첫 해외 공연을 통해 미국 팬들과 만났다.

ARISE는 지난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하노버 아룬델밀스몰 주차장에서 열린 ‘2026 KOREAN FESTIVAL’에 초청돼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 한인회가 주최했다.

ARISE는 이날 팬사인회와 K-POP 콘테스트 마지막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약 1시간 동안 사전에 준비한 사인지에 300여 명의 축제 참가자와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서는 ‘RUN IT’과 ‘OOBS’를 비롯해 영파씨의 ‘ATE THAT’, 베이비몬스터의 ‘WE GO UP’ 등 커버곡을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GOOD BOY GONE BAD’를 선곡하며 다양한 무대를 이어갔다.

현지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공연을 마친 뒤에도 팬들이 추가로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하면서 ARISE는 예정된 팬사인회 이후 30분 넘게 현장에 머물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메릴랜드 한인회 안수화 회장은 “ARISE가 ‘2026 KOREAN FESTIVAL’에 참석해 무대를 빛내주면서 한인과 현지 미국인, K-POP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김혜정 메릴랜드 한인회 부회장 역시 ARISE의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ARISE가 美 ‘2026 KOREAN FESTIVAL’ 축하공연에서 300여명과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멤버들도 첫 해외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후(JIHU)는 “컴백 활동을 시작하고 첫 해외 공연이라 행복했다”며 “한인회 관계자분들이 잘 챙겨주셨고 새롭게 만난 팬들과 한인분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후에도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며 찾아와 주신 분들이 있어 30분 넘게 추가로 사인과 포토타임을 가졌다”며 “그 시간까지도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호(JIHO)는 “팬분들과 영어로 인사하고 한국어로 대화하면서 즐거웠다”며 “공연 때 호응을 잘해주시고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주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첫 해외 공연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며 “다음 공연을 통해 다른 나라의 해외 팬들도 만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ARISE는 바이유(BY-U)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현재 ‘RE:BOOT EP.2’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내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새로운 멤버를 찾는 동시에 국내 행사와 해외 공연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해외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난 ARISE가 향후 ‘RE:BOOT EP.2’를 비롯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