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랍스터 이어 파히타까지…구내식당에 외식 브랜드 입힌다

2026-10-01     유선이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구내식당에 선보이며 식자재 유통과 급식 사업 간 연계를 확대한다. 외식 고객사에는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고 구내식당에서는 기존 급식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고객사와 급식 사업장을 연결하는 외식 브랜드 협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00여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동시에 500여개의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식자재 고객사의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두 사업을 연결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수도권의 한 대형 산업체 구내식당에서 씨푸드 레스토랑 ‘바이킹스워프’와 협업해 캐나다산 랍스터를 활용한 특식을 선보였다. 이후 협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11개 구내식당에서 1만3000명에게 랍스터 메뉴를 제공했다.

바이킹스워프는 삼성웰스토리의 외식 식자재 고객사인 동시에 랍스터를 유통하는 수산물 공급 협력사다.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에 바이킹스워프의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물을 설치하고 실제 외식 매장의 메뉴를 급식 형태로 제공했다.

이달에는 멕시칸 전문 브랜드 ‘베어스타코’와 새로운 협업을 시작한다. 베어스타코 역시 삼성웰스토리의 식자재 고객사로 전국에서 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외식 매장에서 여러 명이 함께 먹는 파히타를 급식에 맞게 바꾼 ‘1인 파히타 플래터’다. 치킨과 비프, 쉬림프, 풀드포크 등 식재료와 소스를 조합해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가 공급하는 베어스타코 전용 소스와 육류 등을 활용한 부리또와 부리또볼, 타코 등의 메뉴도 구내식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고객사의 브랜드를 전국 급식 사업장과 연결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품, 채널을 연결하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