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서울 도심에 불꽃 다시 띄운다…삼성역선 ‘12K’로
CGV가 지난달 막을 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서울 도심 대형 스크린에 다시 띄운다. 삼성·강남·을지로·종각 등 주요 지역의 옥외미디어를 활용하고, 삼성역에서는 12K 영상으로 축제 현장을 재현한다.
CGV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주요 도심 옥외미디어에서 ‘불꽃축제 라스트찬스’를 송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9월 5일 열린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을 약 1분 분량의 고화질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은 삼성역 인근 ‘K-POP LIVE’를 비롯해 코엑스 밀레니엄광장 ‘C-LIVE’, 강남역 인근 ‘GI-LIVE’, 강남대로 ‘G-LIGHT’, 포스코사거리 ‘GV-LIVE’, 을지로1가 사거리 ‘MN·ME-LIVE’, 종각역 사거리 ‘J-LIVE’ 등에서 송출된다.
특히 지난 7월 리뉴얼한 삼성역 K-POP LIVE에서는 12K 초고화질 영상으로 불꽃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축제 현장을 찾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을 겨냥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CGV가 극장 밖으로 확대하고 있는 옥외미디어 사업을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CGV는 2021년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 합병한 이후 극장 인프라뿐 아니라 OOH(옥외광고)와 DX(Digital Experience)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삼성역 K-POP LIVE와 강남대로 G-LIGHT 등을 비롯한 대형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CJ CGV 광고사업부장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당시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의 미디어를 활용한 앙코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휴 서울 주요 지역에서 불꽃축제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