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제주 가파도에 ‘돌시계’ 세웠다…돌담 문화 알린다
2026-10-02 유선이
신협이 제주 가파도에 지역 고유의 돌담 문화를 담은 ‘가파돌시계’를 세웠다. 지역의 전통문화와 고유 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와 연결하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신협중앙회는 2일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신협 가파돌시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파돌시계는 오랜 세월 가파도를 지켜온 돌담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거센 바람에도 돌이 서로 맞물려 버티는 제주 돌담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신협은 가파돌시계를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주 고유의 돌담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협과 가파리 마을회, 제주돌담보전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파돌시계 조성 과정을 공유했다. 신협은 사업에 협력한 가파리 마을회와 제주 돌담의 전통 계승·보전 활동을 이어온 제주돌담보전회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가파돌시계가 제주 돌담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고유 자원을 발굴·보전하고 지역 활성화와 연계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