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AI·자율주행 스마트팜 현장 적용 모색…지원센터 7곳 운영

2026-10-02     유선이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확대를 모색한다. 중소·청년농이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스마트 영농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도 전국 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남원주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학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과 스마트농업 창업 준비, 정부 협력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주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찾아 스마트팜 원격제어시스템과 냉난방 효율화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과 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 진천의 스마트팜을 방문해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온실 운영기술을 살펴보고 실제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청년농이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관련 영농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농협이 조성한 교육시설이다. 2022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7곳이 운영되고 있다.

신원권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새로운 기술을 쉽게 접하고 스마트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거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농업 지원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