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신약 후보물질 2건, 유럽·미국 주요 학회서 연구 결과 발표

2026-10-05     임한희
ⓒ휴온스

휴온스가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2건을 유럽과 미국의 주요 학회에서 발표한다.

휴온스는 지난 2일 소화기질환 치료 후보물질과 비만 치료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결과가 각각 최신혁신초록(Late-Breaking Abstract·LB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BA는 학회 개최 시점에 가까운 최신 연구 결과 가운데 학술적 관심도가 높은 연구를 별도로 발표하는 세션이다.

소화기질환 치료 후보물질 연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소화기학회 ‘UEG Week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해당 연구에서 개발 중인 소화기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학회의 엠바고 정책에 따라 발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비만 치료 후보물질 연구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Obesity Week 2026’에서 발표한다.

휴온스는 차세대 경구용 비만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다.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비임상 개발을 거쳐 내년 상반기 임상 1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박경미 부사장은 “이번 LBA 선정을 계기로 혁신신약 연구성과를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후속 비만 및 중추신경계(CNS) 분야 연구와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 발표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향후 임상 개발과 실제 치료 효과로 이어지는지는 별도의 검증이 필요하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