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 소상공인·청년창업에 687억 보증 지원
하나은행이 네이버·네이버페이(Npay),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687억5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야간상권과 업력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 등에는 보증한도 우대도 적용한다.
하나은행은 Npay,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이 50억원, 네이버와 Npay가 5억원 등 총 55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687억5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하나은행은 재단이 발급한 보증서를 바탕으로 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특히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달빛야장’ 6개 상권 소재 사업자와 업력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 Npay 커넥트 단말기 설치 사업자 등에는 기존 보증한도의 130%까지 우대 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달빛야장 대상 상권은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을 비롯해 강남구 세로수길, 관악구 사당오락달빛야장 상권,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동작구 사당1동먹자골목 등 6곳이다.
특별보증은 사업체당 최대 1억원, 보증기간은 5년 이내다. 서울시의 이차보전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실제 지원 여부와 한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하나은행과 Npay는 협약식이 열린 상봉먹자골목 상인회에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기금은 상권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서울 달빛야장 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지역상권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에 필요한 금융이 적시에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사업자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