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발달장애인 ‘금융범죄 피해’ 막는다…지역 대응망 구축

2026-10-06     유선이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경찰·법률구조·상담·복지기관 등과 손잡고 발달장애인의 범죄피해 예방과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남은행은 금융교육과 은행업무 체험을 맡아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시나브로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범죄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BNK경남은행을 비롯해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울산지부,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양산성가족상담소, 양산시 노인장애인과,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시나브로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발달장애인과 관련한 범죄피해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담과 지원을 연계하고 사례 논의와 정기적인 네트워크 운영에 협력한다.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은행업무 체험을 지원한다. 금융생활에 필요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4월 경상남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이번 협약이 발달장애인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융 분야에서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