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나, 엄브로와 FW26 컬렉션 ‘FIELD ISSUE ’26’ 공개

2026-10-06     이경희
(사진제공=엄브로)

㈜카시나(대표 이은혁)가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UMBRO)와 함께 스포츠와 밀리터리 유니폼의 요소를 재구성한 FW26 컬렉션 ‘FIELD ISSUE ’26’을 오는 10월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서로 다른 목적에서 출발한 스포츠웨어와 밀리터리 웨어를 하나의 컬렉션 안에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엄브로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밀리터리 필드웨어의 기능적 구조를 바탕으로 카시나의 독창적인 시각과 서울의 스트리트 요소를 더해 완성했다.

대표 제품인 야상 재킷은 M65 피쉬테일 파카(Fishtail Parka)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긴 실루엣과 다수의 포켓, 스트링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엄브로와 카시나의 결합 그래픽을 더해 필드웨어와 도시형 스타일의 접점을 표현했다.

밀리터리 라이너에서 착안한 퀼팅 패딩 재킷에는 웨이브 형태의 퀼팅과 기능적인 포켓을 배치했다. 플리스 재킷과 팬츠는 지퍼 포켓, 입체적인 패널, 밑단 조절 기능 등을 갖춰 단독 착용은 물론 셋업 구성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스포츠 요소를 강조한 파이핑 우븐 셋업도 함께 선보인다. IPFU에서 착안한 다크 네이비 컬러를 적용하고, 재킷과 팬츠에 기하학적인 라인과 패널을 배치해 밀리터리 요소가 중심이 된 컬렉션에 스포츠 유니폼의 이미지를 더했다.

티셔츠와 와플 티셔츠는 올리브와 차콜 계열을 중심 컬러로 구성했다. 전면에는 절제된 브랜딩을, 후면에는 두 브랜드의 결합 그래픽을 배치했으며, 일부 제품에는 확대된 로고와 톤온톤 표현, 마모된 듯한 그래픽을 적용했다.

액세서리는 글러브와 비니, 밀리터리 바디백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특히 바디백에는 다수의 수납공간과 스트랩 구조를 적용해 컬렉션의 기능적인 성격을 반영했다.

아울러 ‘FIELD ISSUE ’26’ 발매를 기념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묘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시대와 목적을 거쳐온 옷과 물건이 다시 선택되고 조합되는 동묘의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제품과 오브제, 아카이브에서 착안한 그래픽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