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환자·가족 위한 가을 음악회 개최

2026-10-06     임한희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환자·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일 본원 마리아관 4층 옥상정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회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이 병원 생활 중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병원 측은 옥상정원을 꽃과 나무로 단장해 자연을 접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행사에서는 음향 장비를 활용한 음악 공연과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감상하고 활동에 참여했으며,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함께한 시간을 기록했다.

김은정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음악치료사는 음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조절하는 동시에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살피는 데에도 목적을 둔다. 음악회와 같은 프로그램은 치료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 생활 중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돌봄 활동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