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푸드위크 코리아 참가…글로벌 소스 11종 공개

2026-11-05     유선이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소스 브랜드 'TBK(THEBORN KOREA)'를 앞세워 한식 소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미국 현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를 진행한 데 이어 국내 국제식품전시회에서 소스 11종과 이를 활용한 한식 조리법을 선보이며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제2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외 식품기업과 바이어 등이 참여해 식품 제조·유통, 외식 솔루션, 푸드테크 기술 등을 소개하는 종합 식품 전시회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SCAN & COOK'을 주제로 별도의 TBK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치양념분말과 양념치킨소스, 갈비양념소스 등 총 11종의 소스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한식 조리법을 시연한다.

부스에는 조리 및 시식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TBK 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제품별 특징과 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TBK는 더본코리아가 외식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메뉴 개발과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 소스 브랜드다. 해외 외식업체에서도 한식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제품 포장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표준화된 조리법과 레시피 영상도 제공한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해외 식품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10월 미국 출장에서 현지 주요 식품 유통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TBK 소스 시연회를 진행했다.

당시 백 대표는 소스 9종을 활용해 김치 코울슬로와 로제 떡볶이, 닭고기 매콤구이 등 12가지 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이후 현지 기업들과 기업 간 거래(B2B) 및 소비자 대상 판매(B2C), 가정간편식(HMR) 상품 개발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전문 셰프들이 TBK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직접 선보이며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의 맛과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세계 어디서나 한국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