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헬스케어, 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사고 예방 협력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헬스케어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어린이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후원 활동을 추진한다.
일동헬스케어(대표 한정수·박하영)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어린이 전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각 기관의 사업 역량과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일동헬스케어는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를 활용해 전기안전 관련 공익 캠페인과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그룹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유익 균주 등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한 브랜드다.
양측은 비오비타 제품 패키지에 전기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담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기안전 홍보 콘텐츠 제작·확산과 함께 양측 캐릭터를 활용한 콘센트 안전 마개 등 공동 굿즈 제작도 추진한다.
제품을 활용한 캠페인 외에 교육·문화 활동에 대한 후원도 이뤄진다. 일동헬스케어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운영하는 ‘유니버셜안전예술단’의 공연에 비오비타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유니버셜안전예술단은 공공기관 최초의 발달장애인 극단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교육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양측은 후원 활동을 통해 전기안전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상 속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함께 살피고자 한다”며 “비오비타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 관련 브랜드를 공익 캠페인과 연계해 어린이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제품 패키지와 참여형 콘텐츠, 교육 공연 후원 등이 실제 안전 수칙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후원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연계한 생활 밀착형 캠페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건강을 다루는 브랜드가 전기안전이라는 생활 속 위험 예방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홍보물 배포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전 수칙을 실제로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이 병행돼야 한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