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오송·오창 사업장 인근서 임직원 참여 플로깅 진행

2026-11-08     임한희
▲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 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메디톡스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각각 오송 3공장과 오창 1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생산관리팀, DP팀, QC팀 등 33개 부서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오창 1공장에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금만희)과 함께 ‘오창산단 클린데이’를 진행해 산업단지 내 환경 개선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공장 주변 산책로와 장작골공원, 각리근린공원, 오창 산업단지 일대를 걸으며 거리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플로깅백을 사용해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축도 실천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오창산단 클린데이’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플로깅에 참여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ESG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친환경 설비 투자와 재활용 포장재 전환 등을 통해 사업장 내 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240% 확대됐으며,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각각 59%, 40% 감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 운영 전반의 환경성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업의 ESG 활동은 환경 캠페인처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에서 출발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평가는 사업장 운영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메디톡스가 제시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오염물질 배출 감소 성과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