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열천학술상’ 수상..."턱뼈괴사증·골 재생 연구 성과 인정"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열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은 김진우 교수가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65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열천학술상은 열천(悅泉) 신효근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악안면성형재건외과 학술 분야와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수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난치성 턱뼈괴사증(MRONJ)의 진단과 치료, 골 대사 및 골 재생 기전 규명 등이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 기반 악안면 재건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질환 예측 모델 개발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구강 건강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구강악안면외과의 연구 영역을 확장해 왔다는 평가다.
기초 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에도 나서고 있다. 이화여대 교원창업기업인 덴트엑스바이오메드를 통해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난치성 골 재생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 힘쓰고 있다.
김진우 교수는 “열천 신효근 교수님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학술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악안면성형재건외과 분야의 학술 발전과 난치성 골 질환 환자의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난치성 턱뼈 질환과 골 재생 연구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기초 연구를 치료 기술 개발로 연결하려는 학술적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 적용과 환자 치료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