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 실제 점주 수익률 증가하는 시스템 주목

2019-05-14     김미정

창업 과정에서 성공하는 창업을 알아볼 핵심은 수익률에 있다. 단순히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아이템보다는 점주가 실질적인 이익을 말하는 수익률이 높아야 성공 가능성도 커진다.

실제 자영업자들이라면 인건비, 임대료, 재료비 등 고정 비용을 제외한 점주 수익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인건비 부담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에, 점주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건비, 재료비 등을 최소화하는 창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그 주인공이다.

얌샘김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다양한 메뉴 구성과 편리성·수익률까지 잡은 시스템을 갖추며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올해만 20여 개 넘는 신규 매장이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분식 창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부터 분식 업계 최초로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인건비 이슈에 완벽하게 대비했다. 현재는 전국 30여 개 매장에 도입 및 최적화를 마친 상태다. 무인결제시스템 키오스크와 무인 김밥기계 3종(라이스시트기, 야채절단기, 김밥절단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무인기기를 모두 적용하면 최소 1.5명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한다. 이는 양주옥정점의 실제 운영 사례로 그 효과가 증명됐다. 양주옥정점은 단 3명의 인력만으로 배달 매출 120만 원 포함 200만 원이라는 일 매출을 기록한 곳이다. 보통 이 정도 매출은 6~7명의 인력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인기기 도입 시 인건비가 절반이나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방 동선 재배치를 통해 인당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보통 분식체인점의 홀 쪽에 있는 김밥 조리대를 주방 안으로 배치, 주방에서 모든 조리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동선을 구축했다. 양주옥정점의 경우 변경된 동선 적용 이후 휴일대비 인력 포함 4.5명 운영 체제에서 3.5명으로 1명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는 재료비도 본사 직영 공장을 통해 관리 중이다. 항상 일정한 품질의 음식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원재료비를 업계 최저 수준인 30%대로 유지할 수 있어, 인건비나 재료 파동 등의 이슈에도 얌샘김밥 점주의 수익률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얌샘김밥은 원팩, 무인 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타 분식체인점 대비 높은 수익률을 자랑할 만한 브랜드로 거듭났다”라며 “점주의 실제 수익률 상승이 브랜드 파워의 핵심이라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점주 수익률 증가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