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와 공유오피스가 만나다…GARAGE-파고다내일캠퍼스 MOU 체결

2019-05-28     이창희
(사진: GARAGE)

1인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가 공간 대관과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와 함께 28일 공간 및 업무지원 서비스 제휴 MOU를 체결했다. 공유오피스 간의 MOU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들은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각각의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은 파고다 종로 내일 컴퍼스의 미팅룸과 카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 부스석과 랩실, 15인 세미나룸, 대관, 내일캠퍼스 내 카페 메뉴 전 품목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프린트, 와이파이, 우편물 수령 등 다양한 업무 지원 서비스도 무료 제공이다. 반대로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 고객들 역시 강남권에 위치한 가라지 전 지점에 할인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

백기민 가라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이 종로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공유오피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커다란 공유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