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진’ 음악, 미술 심리상담사 및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다양한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이 가능해

2019-06-11     홍기준
(사진제공=한국교육협회진흥원)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은 공황장애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여러 연예인들 및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과거에는 공황장애나 불안증, 강박증 등 심리장애를 겪음에도 사회적인 불이익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숨기는 일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위와 같이 유명인들이 알리게 됨과 동시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들이 생겨나면서 심각하게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심리상담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심리상담사를 진로로 삼는 이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심리상담은 음악, 문학, 가족, 노인, 색채 등 세분화되어 나눠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 음악심리상담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 심리상담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용될 수 있는 심리상담법으로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개인 갈등을 조절하고 자기표현과 자아성장을 촉진시킨다. 멜로디, 리듬을 통해 개인 갈등을 조절하고 자신감, 사회성, 대인관계능력, 운동력, 학습능력, 정서적 발달 등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 한국교육협회진흥원(이하 한교진)이 음악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상담법들을 무료강의로 수료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교진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하며 실직자/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다른 서류들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한교진의 음악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은 총25강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론적 기초에 대한 이해, 상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음악치료의 기반을 이루고, 음악의 심리학적 접근 및 적용을 통한 음악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음악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5924호), 미술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0195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 등 다양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의 스케쥴에 맞춰 공부가 가능하다.

끝으로 한교진에서 취득 가능한 민간자격증들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자격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