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와 합정의 중심, 갤러리 카페 ‘아트아치’ 콰야 개인전 ‘편지’ 볼 수 있어

2019-06-14     홍기준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서교동 갤러리 카페 ARTARCH(아트아치)에서 커피 한잔이면 콰야의 개인전 ‘편지’를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초,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디노마드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홍대와 합정을 잇는 ARTARCH(아트아치)라는 개선문을 세웠다.

아트아치는 시그니쳐 메뉴를 통해 카페 본연의 역할은 물론, 블랙앤화이트의 시크하고 투박한 벽면으로 작가 콰야(QWAYA)만의 무심하게 그린 듯 투박한 오일파스텔 색감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콰야는 밤을 지나는 시간을 의미하는 과야(過夜)와 quiet, quest 등의 'Q'를 합하여 ‘콰야(QWAYA)’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로, 일상 속에서 계속해서 생각이 나는 평범한 일상소재들을 작업으로 해소한다고 전했다. 그는 잔나비의 앨범 커버를 제작한 작가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한편, 콰야는 아트아치에서 이달 6일, 8일 진행된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편지’와 작가가 평소에 작업을 하는 이유나 생각들을 담은 ‘보통 사람들’을 선보였다. 

콰야는 디노마드를 통해 오일파스텔 원데이클래스를 이달 15일, 23일에 진행한다.

그는 “정해진 규칙대로 잘 그리기보다는 편하게, 손이 가는대로 그려볼 예정이다”라며 규칙을 통해 접근하는 예술 방식이 아닌 편안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기회를 통해 미술 전공 학생 또는 취미로 미술을 배우고 싶은 성인까지, 자화상 혹은 소중한 사람을 좀 더 전문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