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마포구청-서강대학교 서강비즈니스센터, ‘세븐-업’ 프로그램 진행

2019-06-21     홍기준
(사진제공= 서강비즈니스센터)

지난 20일 서강대학교에서 ‘세븐-업’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세븐-업 프로그램은 서강대학(원)생과 마포구 관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BM, 경영, 마케팅 등 총 7개 부분의 전문가와 함께 멘토링은 전개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나에너지, 디엠지스파잍어, 일렉쿠아, 빅블루, 비스포크 라이브러리 아트웍스그룹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한 가나에너지 박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각종 애로사항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는 조언이 가장 유익했다"며 "이번 자문단의 조언을 창업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들의 발표가 끝난 후 7명의 멘토단은 △사업의 정체성 확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구체적인 회수전략 수립, △명확한 고객군 설정, △다양한 커뮤니티·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에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참여 기업 대표들에게 멘토를 진행을 했다.

이 대표는 "15년 이상 웹디자이너로 활동해 제품 기획은 자신 있지만 재무, 경영, BM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의 부족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현재 창업활동과 방향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받고 조언을 얻는 유용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참여한 멘도들은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이정희 대표(BM), 벤처박스 이선호 이사(경영), 다인커뮤니케이션즈 안병익 대표(마케팅), 효림회계법인 박영수 이사(재무), 특허법률사무소 동행 이준영 변리사(지식재산권), 경기도 수출무역 협회 홍정기 전문위원(수출), 에버파트너스 임종춘 대표(투자) 이다.

마포구 캠퍼스타운 실무책임자인 서강비즈니스센터 홍자영 과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자로 선정, 그 일환으로 유망한 창업자 발굴과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4단계 업(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이 중 1단계인 스타트업 집중 멘토링, '세븐-업'의 첫선을 보였다. 참가 스타트업이 앞으로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세븐-업 집중 멘토링은 오는 8월 14일에 2차, 10월 10일에 3차, 12월 5일에 4차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