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폰' LG V40, 갤럭시노트8 공짜폰 합류, 갤럭시S8, S9 재고정리

2019-06-26     홍기준

지난 19일 SKT 5G 공시지원금 축소로 갤럭시S10 5G,LG V50 ThinQ 씽큐의 가격이 상향됐다. 아직까지 KT,LG유플러스는 지원금 축소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 축소가 이어지며 잠시 숨 고르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5G 모델들의 공시지원금이 축소되자 반대로 LTE 모델 가격들이 좋아져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휴대폰 싸게 사는법을 제안하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이어진 LTE 모델들에 대해 가격 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갤럭시S8,S9, LG V40,V35,G7, 갤럭시노트8 등의 모델들이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 갤럭시S8,S9 모델은 6월 초부터 요금제별 할부원금 0원으로 재고정리 판매를 진행 중이며, 추가로 갤럭시S8 구입 시 갤럭시버즈까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에 따라 LG스마트폰 역시 가격을 인하해 LG G7,V35 ThinQ 등 기존 구형 모델들은 가격을 일제히 내려 0원 공짜폰으로 합류했으며 추가로, 나름 최신 모델인 LG V40 가격 역시 공시지원금 효과로 0원 판매를 단행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LTE 가격인하 현상은 5G 모델 공시지원금 축소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며 LTE 모델들의 재고정리를 위한 프로모션인 만큼 구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블루폰’ 관계자는 “SK,KT,LG유플러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지원금 절감을 위해 5G 공시지원금 축소라는 카드를 내세워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LTE 모델들의 재고정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지원금이 상향됐으니 LTE 모델들을 눈 여겨 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