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위 질환 매스틱 하나로 해결될까?

2019-07-11     김미정

위암은 한국인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는 5대 암 중 하나다. 잦은 야근에 맵고 짠 음식으로 현대인들의 위 질환에 대한 고민은 심각하다.

한국인이라면 위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위 건강에 강력한 효능을 보이는 물질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매스틱의 그 주인공이다.

매스틱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5000년전부터 위 건강에 사용해온 수지성 천연물질이다. 매스틱이 위 염증을 유발하는 효소의 합성을 저해시켜 위장 점막을 보호하며, 위장 내 헬리코박터균 억제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더 나아가 위궤양 치료효과 및 위부 통증과 불쾌감 등 자각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 놀라운 자각증상 소실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매스틱에는 항산화 효능이 포함된 성분이 있는데, 이 때문에 세균이나 플러그 감소에 도움을 주어 충치예방재료로 사용된다.

매스틱의 강력한 효능이 화제가 되면서 매스틱 섭취방법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시중에는 딱딱한 검 형태의 매스틱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매스틱가루, 매스틱오일로 제품화되어 있다.

한편, 올리빙몰에서 다양한 매스틱 제품을 판매 중인 매스틱 전문업체 ㈜메디크로스 관계자는 “매스틱오일 구매 시에는 정품 인증마크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파우더 형태의 매스틱가루로 구매할 경우에는 국내 최대 함유량인 매스틱 60% 함량제품이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