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롯데면세점, 국내외 연이은 수상 쾌거

2019-10-04     임한희
롯데면세점은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SNS 세 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지난 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 2019 (Frontier Awards 2019)’에서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상(technology success story of the year)’을,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즈(Social i-award)’에서는 SNS 세 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관광유통업계를 빛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즈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5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지난 한 해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구성과 고객 서비스, 이벤트 등을 제공한 부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는 1,250여개의 브랜드, 약 10만3천여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4월부터는 인천공항 인도장 혼잡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했으며, 작년 9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중국어 번체자를 지원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면세업체들이 진행해오던항공·여행·숙박 등의 정형화된 제휴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신선식품 새벽 배송 업체 ‘마켓 컬리’,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 등 다양한 업계의 선도 기업들과의 제휴를 맺어 고객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신규 결제수단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올 상반기 쉽고 간편한 인터넷쇼핑을 위해 적립금 자동 지급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인터넷면세점 회원 등급 기준도 완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6월에는 카카오 간편가입 서비스를 인터넷면세점에 도입해 회원가입 절차 또한 손쉽게 개선했다.

전 세계 온라인면세업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 4,2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9% 성장했다. 올해 매출 목표인 3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양재에서 진행된 소셜아이어워즈에서는 ‘면세점 페이스북 부문’, ‘쇼핑 인스타그램 부문’, ‘쇼핑 유튜브 부문’ 등 총 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해 ‘렛츠 두 썸띵 펀(Let’s Do something Fu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유튜브 채널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포맷을 시도한 점과 SNS 플랫폼을 토해 오프라인 초청 행사 등의 다양한즐길 거리를 제공한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의 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전체 팔로워 수는 4백만 명에 육박하며, 이는 전년 보다 약 145%가 상승한 수치다. 전 세계 면세업계 팔로워 수 1위의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소셜아이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3만8천여 명의 회원 및 3천여 명의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집단지성 평가 방식을 통해 수상작을 심사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면세 업계 선도 기업에 걸 맞는 쇼핑환경 제공과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