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일부터 스타트업 현장 누비며 지원방안 모색

2019-10-21     이창희

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단을 운영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22일부터 내년 1월까지 현장을 찾아 스타트업을 만난다.

 

경기도청북부청사.(사진: 경기도청)

총 6회로 예정된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2곳과 창업보육센터 2곳, 스테이션-G, 재도전성공센터 등에서 지원기관 입주 스타트업 대표 및 재도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스타트업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으며, 특정 기업의 의견이 아닌 창업 성장단계별 스타트업의 다양한 에로 및 건의사항을 밀착 청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현장 방문의 결과를 토대로 창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업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사업의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한 효과적인 재도전 지원사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