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 소속 김대훈 선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베드민턴서 동메달 획득

2019-10-22     유선이
사진=파고다

 

국내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파고다어학원의 김대훈 선수가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파고다어학원 종로지점에서 근무 중인 김대훈 선수는 서울시 배드민턴 대표 선수로 출전, 김인탁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마치고 김대훈 선수는 “응원해주신 동료 직원 분들과 대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회사에 감사 드린다”며, “일과 선수 활동을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맡은 업무도 배드민턴도 더욱 열심히 해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고다교육그룹 고루다 대표이사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김대훈 선수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학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과 고용 확대 등 장애인 체육인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교육그룹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18년 6월, 장애인 체육인들의 어학 교육과 고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년 연속 김진희(태권도), 김대훈(배드민턴) 등 1명 이상의 장애인선수를 고용해 ‘장애인선수 고용친화기업’ 1호 기업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