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에프엔씨, 외식경영대상에서 프랜차이즈 기업 부문 대상 선정

2019-12-11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팔도국밥 브랜드 ‘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2019 외식경영대상에서 프랜차이즈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외식경영대상은 한국외식경영학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장인정신이 뛰어난 개인 및 기업 등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유지해온 육수의 맛과 본사와 점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연에프엔씨 정보연 대표(가운데)와 한국외식정보 박형희 대표(왼쪽), 한국외식경영학회 김동섭 회장. (사진=이연에프엔씨)

실제 한촌설렁탕은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청정우를 사용해 끓인 육수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 오고 있으며, 매 달 점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발전적인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육수당 역시 한촌설렁탕의 자랑인 육수를 기반으로 팔도국밥을 만들며 브랜드 론칭 후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안정적인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꾸준한 품질관리와 전통 방식을 이어온 정직한 맛으로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오송에 스마트펙토리를 설립하는 등 가맹점주들에게 안정적인 맛과 고품질의 육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