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노인복지 전문가…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눈길

2019-12-12     홍기준

최근 각 지역에서 노인 인권 관련 법령 제도 및 동향, 노인 인권 침해 관련 신고 절차 등 노인인권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노인인권교육이 활발히 실시되고 있다. 노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었기 때문이다.

고령화 문제와 노인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노인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마련과 보다 생산적인 복지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노인 관련 법과 정책에 큰 노력을 들이고 있으며 사회에서도 노인복지와 요양보호 전문인력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여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학과장 조문기)는 고령사회 및 고령인구와 관련한 복지정책 실천을 비롯해 노인케어, 노인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실버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는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헌신”이라는 비전 아래 케어매니지먼트(노인케어, 노인상담), 세계에서 고령화가 제일 빠른 일본 오사카 고베지역의 복지문화를 체험하는 국제교류, 온라인 교육을 통한 지역복지활동 실천, 노인 복지문화 맞춤형 콘텐츠 개발이라는 4단계 목표를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노인의 인권과 존엄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케어복지 특화과정’,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 특화과정’으로 운영되어 졸업시 사회복지학사 취득과 더불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학교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실버코치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조문기 학과장은 “노인복지에 관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능력을 갖춘 노인복지 전문인력은 고령화시대 속 21세기 복지사회를 구현할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며 “동 학과는 사이버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노인간호, 재활 등 노인장기요양과 관련된 특별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학과를 비롯한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총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는 12월 1일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청접수 기한은 1월 1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6일, 등록기간은 16일부터 2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