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학원전용 ‘수학플러스러닝’ 사이트 개편

2019-12-23     유선이
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이 학원전용 초·중·고 수학 학습 솔루션 ‘수학플러스러닝’ 사이트를 학원 수업 방식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학플러스러닝은 온라인을 통해 ▲개인별 성취도에 따른 유형 학습 ▲내신 대비를 위한 교과서·교재 클리닉 ▲성취도 확인용 5종 평가 ▲단원·유형·서술형·수능형 문제은행 ▲개념·교재·대표문제풀이 동영상강의 등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이번 개편을 위해 전국 파트너 학원들의 최근 2년간 수업 패턴을 분석하고, 학원장 인터뷰 및 FGI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달라진 수학플러스러닝은 학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능적으로는 학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업 형태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6개의 수업카드로 압축, 필요한 수업카드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수업이 설계되는 ‘매직 수업카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학원마다 시기·목적·난이도에 따라 원하는 수업카드를 만들 수 있고, 즐겨 사용하는 수업방식을 저장해두면 수업 준비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쉽고 빠르게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

학생의 학습 현황과 성취도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학습이력 자동관리’ 기능도 향상됐다. 지금까지는 각각의 수업 결과를 따로 따로 확인해야 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모든 학습의 성취 결과를 한 곳에 모아 종합 성취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별로 어떤 유형이 취약한지 정확한 데이터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UI와 디자인은 선생님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를 간소화하고 복잡한 학습 데이터를 모두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했다.

오상봉 비상교육 FC사업본부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TF팀을 꾸리고 많은 학원 운영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강사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입장도 고려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몰입을 유도하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은 수학플러스러닝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내년 1월 15일까지 수강권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학플러스러닝은 학원·공부방·교습소 등 설립요건에 따라 학습 지도가 이뤄지는 모든 곳에서 별도의 가맹비나 전용 기기의 사용 의무 없이 기간별·수강인원별로 수강권을 구매해서 이용하면 된다. 사이트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7일간 무료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