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해결방안 제시하는 ‘시큐어앱’, 몸캠피씽 피해자에 24시간 무료상담 제공해

2019-12-30     홍기준

메신저로 화상채팅을 하자며 접근해 음란행위를 녹화하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몸캠피싱’ 수법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찰에서도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 검거율을 높이고 있다.

2014년경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몸캠피씽 수법은 발생한 이래로 매년 피해자와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주로 알려진 수법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의 각종 채팅앱에서 남성들에게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히며 접근 ▲음란 화상채팅을 유도하여 상대의 신체 일부 또는 음란 행위를 녹화 ▲음질이나 화질을 핑계로 앱 설치가 필요하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앱으로 둔갑한 악성코드(apk)를 전송,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 ▲피해자 지인들의 연락처에 녹화해둔 영상 또는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피해자의 경우 자신의 음란한 영상이 지인에게 유포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되어 큰 곤경에 빠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포를 차단하고 영상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또는 보안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상황을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동영상 유포 관련 범죄에 적극 나서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에서는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며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범죄는 가까운 이들에게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피싱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발생하는 유포 협박 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표는 “만약 피싱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