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트업 엔픽셀, 30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2020-01-08     이지섭
(사진: 엔픽셀)

게임 스타트업 '엔픽셀'이 새한창업투자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엔픽셀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게임사 시리즈A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로,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픽셀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를 제작한 핵심 인력이 만든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올해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배봉건·정현호 공동대표는 "그랑사가를 시작으로 전 세계 게이머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