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조직위원회, 2020 새해 첫 무대로 프리미어 패션쇼 개최

2020-01-09     홍기준

패션계와 음악계의 각 분야와 장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크로스오버와 융합’을 주제로 ‘2020 I love Korea 프리미어 패션쇼’를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에서 개최한다.

부제 ‘2020 신년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과 함께하는 패션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NE 엔터테인먼트과 월드스포츠 탑모델 조직위원회가 공동개최하며, 맛깔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남유미가 진행을 맡게 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끄는데, 우선 패션쇼 프로그램은 앙드레김 옴므 런칭 패션쇼,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 패션쇼, 박지윤 드레스 패션쇼, 이선영한복 통일염원 한복 패션쇼 등 각 패션분야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한 자리에서 다채로운 패션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뮤지컬 배우 서범석의 뮤지컬 음막, 7080 솔개 트리오의 황영익의 공연, 져스트비의 팝핀 퍼포먼스 등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음악 장르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2020년의 첫 단추를 끼울 〈2020 I love Korea 프리미어 패션쇼〉는 단순히 각기 다른 장르의 패션과 음악이 한데 모여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패션모델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오프닝을 장식할 ‘앙드레김 옴므 런칭 패션쇼’에서는 기존 앙드레김 스타일과 클리셰를 탈피한 판이하게 새로운 앙드레 김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선영 한복의 ‘6ㆍ25전쟁 70주년 기념 한복패션쇼’는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들과 함께 6ㆍ25전쟁의 아픔을 한복으로 승화하고 의미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통일’의 메시지를 독창적인 퓨전 한복과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박지윤 드레스 패션쇼에서는 화려한 선과 드레스 복장의 여성모델의 곡선미의 대조와 조화를 통해 미의 완성도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 패션쇼에 이라희 회장은 시니어를 나이로만 구분짓기하는 인식에서 탈피하여 도전과 혁신, 융합을 통해 세대 공감을 유도하며 2020년 새해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조직위원회측은 “2020년 새해 첫 패션쇼를 화려하게 개최하면서 올해는 제15회를 맞은 한복모델대회를 전국적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여 수상자 전원을 전문성 있는 모델로 양성하는 데 그 의미를 두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