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건강 가득 담은 '케어푸드 선물세트' 선봬

2020-01-14     김주현
사진=롯데백화점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케어푸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명절에는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매년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추석 본판매 기간 동안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7.2% 신장하며 과일 선물세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케어푸드 선물세트가 건강식품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케어푸드란, 노인과 환자 등 음식 섭취가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먹거리로 액상형이나 가루형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소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매 끼니를 챙겨먹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케어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이번 설에 처음으로 케어푸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소용량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뉴케어 액티브 세트’와 ‘뉴케어 구수한맛 아셉틱 세트’를 판매한다.

또한, 채소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한 팩으로 구성한 제품인 ‘잇츠온 하루야채 스프’도 선보인다.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는 차 세트도 준비해, 티백과 스틱으로 구성된 ‘달심차 세트’와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식물인 황기와 오미자 추출물로 만든 ‘달심수 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한욱진 치프바이어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이 늘어나면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건강식품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