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 보안회사 ‘시큐어앱’, “빠른 초동조치로 몸캠피씽 벗어날 수 있어”

2020-02-11     홍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누적 사망 908명, 확진 4만171명 등 세계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로 위장한 피싱 메일이 등장했다. 지난 9일 한 보안업체의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중국 내 상황과 기업 대응 등을 언급하며 악성코드를 내려받도록 유도했다.

이와 같이 상대의 개인정보와 해킹 등을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피싱’ 수법이 사회적 관심사를 이용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싱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전화를 이용해 상대를 속여 돈을 뜯어내는 ‘몸캠피싱’, 문자를 이용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각종 채팅앱에서 여성을 가장해 남성들에게 접근해 음란 화상채팅을 하게 한 뒤, 영상을 빌미로 협박하는 ‘몸캠피싱’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몸캠피싱(영통사기, 영섹사기, 몸또 등)은 채팅 중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목록 등의 데이터를 해킹한 뒤, 음란 화상채팅을 통해 확보한 피해자의 음란 영상을 피해자의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한다.

실제 유포로 이어질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평소 잘 실천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찰나의 실수로 당하게 됐다면, 협박범에 협조하거나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영상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인터넷 보안회사 등 전문 업체를 찾아 기술적 지원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이 가운데,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이 24시간 무료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시큐어앱만의 유포차단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싱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범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업체에서는 범인으로부터 피해자의 영상을 회수하고 24시간 차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자칫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차단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몸캠피씽에 당했다면 피싱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유출된 동영상을 유포 전 회수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피해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분석 능력, 범죄 패턴 분석 등으로 1세대 보안업체 중 가장 확실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