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튼 ‘렛츠 캐롯 멀티오일’, 당기는 피부 수분손실 막는다

2020-02-12     김미정

늦겨울에서 초봄에 접어드는 사이, 그간 혹독한 겨울 날씨와 건조함에 지쳐있던 피부의 컨디션은 극도로 저하되기 마련이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아무리 열심히 수분크림을 발라도 계속해서 피부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속당김’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수분이 금세 날아가버려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속당김에는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오일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하곤 한다. 하지만 오일 특유의 묵직하고 미끌거리는 제형 탓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며 꺼리는 이들이 상당수다.

이에 클린뷰티 브랜드 벤튼의 신제품인 ‘렛츠 캐롯 멀티 오일’이 주목 받고 있다. 독일산 당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며, 99% 이상의 건강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당근오일 특유의 꺼려지는 냄새에 대한 염려도 없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질로 보호되는 피부에 수분만 공급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피부의 밸런스 관리와 건강한 생기 및 윤광을 부여하는 윤광오일로,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얼굴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DIY 케어에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인공향료, 인공색소, 피이지류 등 유해논란성분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건강한 레시피의 멀티오일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업체에 따르면 렛츠 캐롯 멀티 오일의 주요 성분인 당근(당근추출물, 당근씨오일)은 독일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땅을 뚫고 싹을 틔우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만큼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피부의 보습은 물론 탄력과 영양 등 생기 있는 피부 건강을 케어해준다. 풍부한 지용성 비타민 A와 카로틴을 함유하며 매끈한 피부결로 가꾸고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당근 등 식물과 과일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색소 영양소로, 프로비타민A 성분으로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지용성 비타민E인 토코페롤은 제품의 산화방지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생기와 건강을 북돋아 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늦겨울 건조하며 칙칙하고 푸석푸석한 피부, 많은 단계의 스킨케어로도 속당김을 잡기 어려운 피부는 물론 피부결이 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나 피부톤이 어둡고 유수분 밸런스가 불균형한 피부에 사용할 경우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